[날씨] 서울 등 내륙 폭염특보...내일 더위 고비, 서울 35℃ / YTN

2020-06-21 5

절기 '하지'인 오늘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더웠는데,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캐스터]
올여름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2.7도까지 올랐는데요.

조금 전 3시를 기해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문제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강원도 춘천으로 기온이 34.7도까지 올랐습니다.

북춘천은 33.5도, 영월은 33.4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호남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5~30mm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고,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의 35도, 대구 34도등 내륙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폭염특보도 확대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온열질환 가능성이 커집니다.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고, 한낮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이 장마권에 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조금 전 부분 일식이 시작됐습니다.

약 한 시간 뒤인 5시 2분에 부분 일식이 최대를 이루며 태양의 절반 정도를 가리겠습니다.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수 있으니까요.

태양 필터나 짙은 색 셀로판지를 이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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